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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 물류비 감소로 점주와 상생
(사진=브롱스)

한 프랜차이즈 업계가 물류비 감소를 통해 점주와의 상생경영을 시도하는 '선진국형 경영'을 도입했다. 이러한 시도를 한 곳은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다. 브롱스는 11일 치즈값 인하 등을 통해 점주들의 경영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브롱스는 매장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피자에 들어가는 치즈값을 대폭 인하했으며, 기타 경쟁업체보다 낮은 매입가를 형성했다. 또한 동일한 물건의 인터넷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을 책정했다. 이에 본사에서 물류 마진으로 폭리를 취하는 사실이 일절 없다고 밝혔다.

물류값 인하와 함께 브롱스는 모든 매장에 ‘3%’ 고정 로열티를 책정, 물류 마진이나 식자재는 물론 국내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경쟁업체 대비 저렴한 값에 공급하는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점주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와 같은 경영은 실제 외국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행하고 있다. 맥도날드와 KFC 등 미국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매장 로열티를 근간으로 물류 마진 비용을 최소화 하는 제도가 보편화 돼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선진국형 경영을 브롱스가 차용한 것이다.

이러한 경영철학으로 인해 브롱스는 올 9월 중 전국 40개 이상의 지점 오픈이 확정돼 있으며 한 지점의 점주가 3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성공적인 브랜드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브롱스 측은 “이번 치즈 가격 인하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점주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통해 상생경영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추후에는 내년도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점주들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적지 않도록 본사 차원에서 점주들의 운영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전은지 기자  rosaej@sbiz.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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