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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오프라인 구매, 편의점·드럭스토어 많아유통형태별 이용 1순위는 이마트·GS25·올리브영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2017년 7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이 62.0%를 차지할 정도로 모바일 시장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식료품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구매도 여전하다. 대형유통사들이 경쟁적으로 편의점·복합쇼핑몰 등을 출점하는 행태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올해 하반기 오프라인 쇼핑 트렌드는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 설문조사 전문기관 오픈서베이가 11일 ‘2017년 하반기 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최근 3개월 내 구매경험’을 살펴보면, 만 20~49세 성인남녀 1,000명 중 83.9%가 스마트폰은 이용한 온라인 구매를, 78.8%가 매장에 가서 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쇼핑 구매율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오프라인 쇼핑도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오프라인 채널은 어디일까. 오프라인 채널 구매 경험이 있는 788명이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대형마트(92.0%)로 나타났지만, 이용률 증가로는 편의점(84.8%, 전기대비 5.0% 증가)과 드럭스토어(52.0%, 전기대비 3.8% 증가)가 가장 높았다.

2017 하반기 대형마트 이용 순위 (사진=오픈서베이)

각 유통형태별로 선호하는 브랜드에도 차이가 있었다. 대형마트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725명 중 42.5%가 주로 이용하는 마트는 이마트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홈플러스(25.8%), 롯데마트(18.5%), 코스트코(5.7%) 순으로 방문율이 높았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은 약 80%가 가까운 거리를 장점으로 꼽았지만, 코스트코는 저렴한 상품 가격(80.5%)에서 장점으로 다른 곳과 차이를 보였다.

2017 하반기 편의점 이용 순위 (사진=오픈서베이)

편의점을 방문하는 668명은 GS25(53.1%)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멤버십(43.1%), 이벤트(31.8%), 다양한 상품(27.9%)에서 장점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CU(36.1%)와 세븐일레븐(7.2%)을 방문했다.

2017 하반기 드럭스토어 이용 순위 (사진=오픈서베이)

편의점 다음으로 높은 이용률 증가를 보인 드럭스토어는 20대 젊은층 방문율이 가장 높았다.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 등 다양한 드럭스토어가 있지만, 드럭스토어 방문 경험이 있는 410명 중 92.0%가 올리브영을 방문했을 정도로 우세했다. 올리브영은 접근성과 함께 상품의 다양성, 이벤트, 멤버십 등에서 장점을 보였다.

한편, 최근 ‘욜로족’과 같은 라이프스타일과 더불어 ‘탕진잼’, ‘텅장’ 등 신조어와 관련된 충동구매를 하는 사람들 중 43.6%가 대부분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여성(52.3%)이 남성(34.9%)보다 더 구매율이 높았으며, 상품가격이 저렴(52.3%)하거나 효용성(19.9%), 혜택기간(13.0%) 등을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은지 기자  rosaej@sbiz.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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