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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다발 구역입니다"…배달 종사자 사고예방 시스템 개발

배달의민족(배민) 등 플랫폼 노동자들의 이륜차 음식배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16일 정보공유플랫폼(Open-API)인 '이륜차 배달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플랫폼 노동자들이 실시간 주문을 받기 위해 사용하는 배달 앱에 설치하면 배달 사고 다발 구역에 접근하거나 우천 시 경고 메시지가 음성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공단은 사고 다발 구역에 대한 전국의 정보를 수집, 1851곳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시스템에 담았다. 또 배달 앱을 처음 켰을 때 15초간 배달 종사자가 알아야 할 도로교통법 등의 영상도 볼 수 있게 했다.

시스템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API 인증키를 신청해 앱에 적용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생각대로' '슈퍼히어로', '부릉' 등 전국망을 가진 국내 대표 배달 대행 플랫폼 운영사에서 적용하고 있다. 공단은 약 3만명 이상의 배달 노동자가 해당 시스템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연수 공단 미래전문기술원장은 "공단이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배달 종사자들이 적시에 사고 예방 정보를 제공받고, 사망사고 감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스비즈뉴스  themomma@themom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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