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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트·전통시장도 '언택트 장보기'가 대세

코로나19를 계기로 '뉴 집밥(집에서 밥먹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동네마트와 전통시장에 온라인 주문이 가능한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네를 기반으로 한 장보기 앱은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고 집 근처에서 배달 오기 때문에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또 언제든 마주칠 수 있는 이웃이 판매하여 신뢰도가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동네 마트 배달 서비스 '로마켓'은 클릭 한번으로 집 앞 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로마켓은 여성 건강 전문기업인 '질경이'가 만든 스타트업 플랫폼이다. 별도의 물류 창고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집 앞에 있는 마트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배달이 가능하다. 온라인 유통 서비스에 밀려 설 자리를 잃었던 동네 마트 상인들도 20분 만에 마트 앱을 만들고 포스(POS) 자동 연동 시스템으로 손쉽게 물품도 관리할 수 있다.

집 근처 전통시장의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도 흥행 중이다.

위주가 만든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은 2018년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시장 50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반경 1.5km까지 배달되며 3만원 이상 주문 시 전통시장 물건을 2시간 이내에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구매 물품에 문제가 있을 때는 100% 교환도 가능하다.

마감할인 판매 '라스트오더' 서비스는 우리 동네 가까운 식당의 마감 전 할인 정보를 알려주는 앱이다.

이용자의 위치를 파악한 뒤 근처 식당의 마감 세일 유무와 식당 별 재고 수량을 보여주고 선결제를 하고 매장에서 음식을 찾아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할인율은 최대 80%. 최근에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롯데백화점과도 제휴를 맺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판매자도 영업 시간이 끝나면 버려질 음식을 판매할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이런 성장성 덕에 라스트오더는 지난해까지 DS자산운용, 롯데액셀러레이터, 대경인베스트먼트 등에서 3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에스비즈뉴스  themomma@themom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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