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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상권에 돈 풀렸다…전통시장 매출 20% 상승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동네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지난달 말까지 신용·체크 카드로 사용된 긴급재난지원금의 업종별 사용액과 가맹점 규모별 매출액 변동내역 등을 8개 카드사로부터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8개 카드사 가맹점의 전체 매출액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전인 5월 첫째주 15조7833억원에서 5월 넷째주에는 19조1232억원으로 21.2% 증가했다.

지난해 5월 넷째주 가맹점 매출액(15조879억원)과 비교해도 26.7%가 늘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 13일부터 지급됐으며 5월말까지 지급된 충전액 9조5647억원 가운데 59.3%인 5조6763억원이 사용됐다.

업종별로는 사용액 기준으로 음식점(1조 4042억원, 24.8%), 마트·식료품(1조 3772억원, 24.2%), 병원·약국(5904억원, 10.4%), 주유(,049억원, 5.4%), 의류·잡화(3003억원, 5.3%)등의 순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많이 쓰였다.

매출액 증가율은 안경(66.2%)이 가장 높았고, 병원·약국(63.8%), 학원(37.9%), 서점(34.9%), 헬스‧이미용(29.4%) 등이 뒤를 이었다.

가맹점 규모별로 보면 쓰여진 긴급재난지원금 5조 6763억원 중 약 64%인 3조6200억원이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 사용액은 1조4693억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26%를 차지했다.

전통시장 매출액은 5월 넷째주 3243억원으로 5월 첫째주(2705억원)보다 20%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5월 넷째주(2379억원)와 비교해도 약 27%가 늘었다.


행안부 윤종인차관은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살림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8월 말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이 다 소진될 수 있도록 소비촉진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스비즈뉴스  themomma@themom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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