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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청년 만난 문 대통령 “K유니콘 프로젝트 강력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혁신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431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이 주력이 돼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힌 지 나흘 만이다. 연설 후 첫 현장 행보에서 강력한 스타트업 지원·육성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에서 열린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혁신 아이디어가 사업화돼 세계무대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융자, 보증, 시장 개척을 패키지로 지원한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스타트업 발굴 및 시장 개척 지원, 올해 말까지 2조2000억원 자금을 통한 벤처·스타트업 긴급지원 방침 등을 소개하며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혁신 성장의 불꽃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이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혁신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비대면, 온라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78, 바이오 중심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민·관 합동 '디지털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신설을 언급하며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좋은 일자리를 위해 혁신 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맹활약한 벤처·스타트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코로나 맵과 마스크 맵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 진단키트 개발로 전 세계에 K-방역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높게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원격근무 시스템과 돌봄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어려운 때 힘이 돼 준 '착한 스타트업'도 탄생했다”면서 “창의와 혁신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를 열어 가는 여러분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재편될 글로벌 산업 구도를 예측하며 디지털 뉴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비대면·온라인화가 본격화되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도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비대면 디지털 분야 신산업을 우리가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데이터, 5세대(5G) 이동통신, AI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SO221C) 디지털화 등 선도형 경제를 위한 3대 추진 방안을 곧 국민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30세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 30명에 선정된 국내 스타트업 대표 21명 가운데 매스프레소, 화이트스캔, 텐핑거스, 슈퍼브AI 등 19개사 20명이 참석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매스프레소 이종흔 대표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혁신벤처 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보고했다.

매스프레소는 학생이 교사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콴다'를 개발, 11개 국가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콴다는 세계 가입자 수 800만명, 하루 평균 질문량 200만건, 누적 질문 수 8억건을 돌파했다.

이 대표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교육 분야에서는 매스프레소가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에스비즈뉴스  themomma@themom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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