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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 쿠팡, 판매대금도 '로켓입금'

쿠팡이 마켓플레이스 입점 영세·중소 사업자에게 판매대금을 '총알입금'하기로 했다. 사업자는 신청 다음날 판매대금의 최대 90%를 정산받을 수 있고, 쿠팡은 주문량 증가에도 물류를 원활하게 유통할 수 있는 '상생' 행보다.

쿠팡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쿠팡 플레이스 입점 영세·중소 판매자들을 상대로 '즉시 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즉시 정산 서비스'는 온라인 사업자가 결제 대금 정산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판매대금을 미리 받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이 정한 조건을 충족한 판매자라면 개인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즉시 정산'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르면 신청 다음날 판매대금의 90%를 미리 지급받게 된다. 금리도 연 4.8%로 비교적 저렴한 수준이다.

쿠팡은 이커머스와 입점 판매자의 '상생'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입점 판매자는 최대 애로사항 중 하나였던 판매대금이 즉시 나오기 때문에 현금 운용에 여유가 생긴다. 재정에 여유가 생기는 만큼 코로나19로 폭증하는 온라인 주문 재고를 마련할 수 있어 이커머스도 득을 보는 구조다.

서비스 신청도 간단하다. KB국민은행 사업용 계좌가 있는 판매자는 기업 인터넷 뱅킹으로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최초 서비스 신청 시에는 3~5일의 가입 승인 심사 기간이 소요된다.

쿠팡 관계자는 "즉시 정산 서비스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판매자, 예상 못한 상황에 급히 현금이 필요한 판매자 등 다양한 영세·중소 판매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비즈뉴스  themomma@themom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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