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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영업 재개...유통업계 일단 정상화 돌입전국 백화점 휴점 끝내도 영업 시작 / 사흘 쉰 롯데백화점 본점 전날 복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휴점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던 유통업계가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11일 전국 주요 백화점이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전날 대부분 백화점은 영업을 쉬고 방역 작업을 했다. 통상 백화점은 매월 한 차례 월요일에 휴점한다. 다만 이번처럼 많은 점포가 한꺼번에 문을 닫은 적은 없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이 이날 영업을 재개했다. 본점은 23번째 확진 환자가 지난 7일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날부터 9일까지 휴점하고 집중 방역에 나섰다. 사흘을 쉰 만큼 전날 다시 문을 열었다. 같은 기간 문을 닫은 명동 롯데면세점도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고객을 다시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날 전국 모든 점포,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과 미아점을 뺀 나머지 지점 문을 닫고 방역 작업을 했다.

20번 환자가 근무한 GS홈쇼핑도 전날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 20번 환자 존재를 확인한 GS홈쇼핑은 6일 오후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사옥을 폐쇄했다. 8~9일은 주말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10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 셈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 공포가 존재하고 다중이용시설인 백화점 등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안정화 시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개최가 불투명했던 각종 행사도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에서 시내 면세점 오픈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내에 있는 면세점에 이어 두 번째 시내 면세점이다. 지난해 10월 두산이 시내 면세점 운영권을 내려놓으면서 현대백화점이 이어받은 점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개점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말이 나왔으나 개점 시점이 되면 바이러스 공포가 다소 사그라들 것으로 예상되고 경영 활동 위축을 피해야 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계획대로 문을 열기로 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예정대로 28일 광교점을 연다. 2010년 천안센터시티점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새 매장인만큼 올해 상반기 갤러리아백화점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강민아 기자  momma-knag@mommae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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