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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전주 2호점 낸다…내년 에코시티서 문 열 듯에코시티 대규모점포 용지 사업 변경안 가결

전북 전주에 이마트 2호점이 들어설 전망이다.

전주시는 '에코시티 대규모점포(e-mart)용지 사업계획서 변경안'의 가부를 결정하는 심사위원회에서 참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변경안이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대규모점포용지 소유주인 동경에코하우징㈜이 제출한 이 안건은 지하3층~지상 10층이던 당초 계획안을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지면적은 1만2060㎡(3648평) 그대로인 가운데 건축면적은 7985㎡(2415평)에서 6524㎡(1973평)으로, 연면적은 9만1313㎡(2만7622평)에서 2만5262㎡(7642평)로, 건폐율은 66.21%에서 54.10%로, 용적률은 499.55%에서 140.10%로 줄어들었다.

층별 계획을 보면 이마트는 지상 1층에 6011㎡(1818평) 규모로 입점한다. 이 가운데 사무실, 하역장, 직원식당 등을 뺀 실제 이마트 매장은 2975㎡(900평)이다.

2층과 3층에는 동경에코하우징이 계획하는 판매시설이 별도로 들어선다. 병의원과 가전양판점, 식당, 체험놀이시설, 키즈카페, 가구편집샵 등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층에는 옥외주차장도 조성된다.

당초 멀티플랙스 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4~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2층 옥외주차장을 포함한 전체 주차장 규모는 총 474대로, 당초 계획 637대보다 163대 적다.

판매시설로 계획이 잡혀 있던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이 들어선다.

이렇게 계획이 바뀐 이유는 동경에코하우징이 손을 잡은 이마트가 부분 임대 방식의 입점을 원했기 때문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대형마트가 기존 매장도 문을 닫을 정도로 상황이 바뀌다 보니 이마트가 부분 임대 형식으로 입점을 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계획서 변경안이 가결됨에 따라 지하 1층~지상 5층의 이 건물은 환경영향평가와 건축허가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올 상반기 안에 첫삽이 떠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는 완공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

이마트 입점은 이 지역 국회의원인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이마트와 동경에코하우징을 중재해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 대로 진행되면 에코시티 이마트는 1998년 12월 개업한 서신동 이마트에 이어 전주 2호점이 된다.

현재 전주에는 이마트를 포함해 홈플러스 완산점·전주점·효자점, 롯데마트 전주점·송천점, 농협하나로마트 등 7개의 대형마트가 영업을 하고 있다.

강민아 기자  momma-kang@mommae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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