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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오프라인 중개 97조원…플랫폼 노동자 55만명

정부, 국내 오투오 산업 첫 조사 ‘온·오프라인 중개’ 정의도 내려
2019 거래액 97조·매출 2조 넘어 부동산 포함하고 스트리밍은 제외

오투오 전체 종사자는 약 53만7천명으로 추산됐다. 이 중 ‘플랫폼 노동자’에 해당하는 ‘외부 서비스 인력’은 약 52만1천명(97%), ‘내부 고용 인력’은 약 1만6천명(3%)이었다. 오투오 플랫폼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는 약 34만2천개였다. 서비스 공급자 기준으로 식품·음식(14만5천개·42.3%)과 생활서비스(12만3천개·36%)가 절반을 훌쩍 넘었다.

다만 정부의 조사치(시장규모 97조원)는 민간조사기관인 케이티(KT)경제경영연구소가 집계한 시장 규모(시장규모 831조원·2017년 추정)에 견주면 10분의 1 정도에 그친다. 과기부가 ‘온·오프라인 중개로 돈을 버는 플랫폼 기업’으로 조사 대상을 한정했기 때문이다. 이진수 과기부 디지털신산업제도과장은 “시장에서 오투오를 다양하게 정의하지만 정부는 그 범위를 좁혀서 촘촘하게 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필 케이티경제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온·오프라인 경계가 흐려지면서 대다수 재화와 서비스가 오투오 형태를 띠게 됐다. 시장 규모를 넓게 보면 다양한 사업이 포함될 수 있지만, 좁게 보면 오투오 경제의 시작인 플랫폼에 한정해 추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다은 기자  godsatwar@mommae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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