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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산에…美서 '김치' 관심 폭발
(지난 2일 LA현지에서 열린 강지영김치 런칭행사 출처=루시드키친)

'우한 폐렴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LA에서 열린 한국전통김치 수출 행사에서 김치의 면역력 효과를 기대하는 외국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루시드키친은 지난 1일 미국 LA 코리아타운에 있는 JJ그랜드 호텔에서 '강지영김치'의 수출시작을 선언하기에 앞서 김치의 면역력 효과에 대한 소문으로 행사 며칠 전부터 중국 베트남 남미계 및 본토 미국인들에게서 김치 구입 문의가 미리부터 쏟아졌다고 전했다.

과거 '사스'로 인해 전 세계 사망자가 700명에 달했지만 국내에선 단 한 명의 감염자가 나오는데 그치자 당시 한국인이 김치를 먹어서 사스에 안 걸린다는 소문이 돌았다. 유독 사스 발병자가 없었던 이유의 하나로 '김치 효과'가 지목되면서 실제로 그 해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김치 수출은 전년 대비 348.1% 증가했다.

또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2015년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해 환자 발생 188명에 38명이 사망했을 때도 면역력 효과를 기대하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김치판매가 크게 늘어난 사례도 있다.

의학계에서는 김치의 면역력 효과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식품업계 및 학계에서는 김치의 유산균에 항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강지영 대표는 “이번에 김치 수출을 하게된 계기는 조류독감 발생이후 미국인들도 면역력 제품에 관심이 높다는 미국 바이어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아기자  momma-kang@mommae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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