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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산업의 가능성을 엿보다, '2019 푸드테크 트렌드 세미나'푸드테크 산업 종사 5人과 함께 좌담회 마련돼
지난 25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푸드테크 트렌드 세미나'. 사진 - 김선화 기자

대한민국식품대전의 마지막 날인 25일 개최된 ‘푸드테크 트렌드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푸드테크 산업 트렌드: 푸드의 현재와 미래’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1부에서는 네 명의 발표자가 각각의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기원 교수는 ‘미래기술 기반 식품산업 메가트렌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미성 박사는 ‘대체식품 산업 실태와 소비자 수용성’, 이화여자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진규 교수는 ‘3D프린팅 기반 푸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육그램 이종근 대표는 ‘푸드테크가 바꿀 레스토랑의 미래:레귤러식스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청중들 앞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이 들려주는 산업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스타트업 라운드 테이블이 마련됐다. 씨엔티 테크의 전화성 대표가 좌장으로 이끌었던 이 자리에서는 더플랫잇의 양재식 대표, 쿠캣의 이문주 대표, 리테일영의 공경율 대표, 혼밥인의 만찬의 전성균 대표, 더맘마의 김민수 대표가 참여했다.

'푸드테크 세미나' 2부에서 '더맘마'를 소개하고 있는 김민수 대표. 사진 - 김선화 기자

푸드미디어계를 선도하는 쿠캣의 이문주 대표는 “젊은 층이 선호할 만한 푸드 콘텐츠를 제공해온 당사는 이를 통해 온라인 영향력을 형성해 이커머스 영역에 진출했다”며, “소포장 HMR 제품을 PB제품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론칭 5개월만에 월 20억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식자재 발주 앱 ‘푸드팡’을 운영하는 리테일영은 가격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식자재의 특성을 고려해 전국의 농산물 도매시장과 지역 식당의 직거래를 돕는다. 부산에서 서울로 무대를 확장에 성공한 리테일영은 40억 매출을 달성했다.

외식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인 ‘혼밥’의 특성을 살려 제한 없이 1인분 제공이 가능한 외식 큐레이션 플랫폼 ‘혼밥인의 만찬’의 전성균 대표는 “인공기능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메뉴와 식당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혼술을 하는 사용자가 늘면서 안주 배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가운데, 직접 매장에서 혼술이 가능한 식당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대체육과 순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하는 ‘더플랜잇’은 노른자 대체 원료개발기술을 통해 생산한 마요네즈와 크래커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더플랜잇의 양재식 대표는 “올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대체식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비건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나 당뇨 등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간식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동네마트와 소비자를 연결시켜 30분 내 배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더맘마의 김민수 대표는 “마트를 유통거점화 시켜 올해 말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스마트팜, AI, 무인계산대 등도 동네마트에 활용시키는 등 다방향으로 확자이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QnA에서 “푸드테크가 성장하기 위한 기업의 필요조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문주 대표는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데, 타겟층이 생각하는 불편함을 어떻게 해소시킬 것인지에 대해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창업을 할 때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김민수 대표는 “중요한 미팅은 1~2시간 전부터 미리 도착하며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 간절한 마음을 갖는다면 어떤 사업을 해도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화 기자  gim_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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