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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오프라인 간편결제 '먹통'
11일 카카오페이의 신한 체크카드가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결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2% 적립 혜택 또한 받을 수 없는 상태다.(독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김정현 기자 = 카카오페이가 지난 3일 출시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의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먹통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가 광고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2%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11일 카카오페이와 신한카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가 출시된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 체크카드의 간편결제(바코드·QR코드)가 되지 않아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 체크카드로 간편결제하면 '현재 오프라인에서는 페이머니만 이용 가능합니다'라는 문구만 뜬다. 이같은 문제점은 가맹점과 연동하는 간편결제시스템 개발이 지연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의 오프라인 간편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입자들은 적립 혜택도 못받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 체크카드의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금액의 2%를 최대 1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정모씨(31·여)는 "비슷한 네이버페이 신한카드처럼 오프라인 결제와 적립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간편결제가 안돼 당황했다"며 "가입할 땐 어떠한 안내도 없었는데 서비스 개발도 안 된 채 출시하는 건 소비자 기만 아니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카카오페이측은 신한카드와 기술적인 준비를 모두 마쳤으나 가맹점과의 연동시스템 개발이 지연돼 부득이하게 온라인만 간편결제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오프라인 간편결제도 적용할 것"이라며 "신한카드와 함께 상품 소개 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간편결제 지연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스템 구축 일정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겠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지난 5월말까지 구축될 것으로 예상돼 카드를 출시했는데 시스템 구축이 늦어진 것 같다"며 "혜택 적립이 안되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다만 기술적인 부분은 다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 제공) © 뉴스1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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